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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계란값 5.2% 추가 인상

연합뉴스
등록일 2016-12-29 02:01 게재일 2016-12-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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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20% 올라

홈플러스에 이어 롯데마트도 계란값을 8일만에 또 올렸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전국 118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계란 소비자가를 평균 5.2%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4천950원이던 15개들이 행복생생란 한 판의 소비자가는 5천400원으로 올랐다.

그동안 롯데마트가 가격 조정의 기준으로 삼던 30개들이 행복생생란은 현재 재고 자체가 없어 가격 인상이 무의미한 상황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에서의 계란 판매가는 이달 들어서만 모두 4차례에 걸쳐 약 20% 급등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산지 시세 반영과 수급 조절 등을 위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애초 가장 많이 팔리는 30개들이 행복생생란에 대해서만 `1인 1판` 구매 제한을 해온 롯데마트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모든 계란 제품에 대해 `1인 1판` 구매 제한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에 앞서 홈플러스도 27일부터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계란 소비자가를 평균 4.5% 인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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