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통기념 `자전거 대행진`<BR>3개 코스… 당일 신청접수 가능
【상주】 오는 23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상주시는 17일 오전 10시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2016 희망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자전거 마니아 5천여명이 참가해 동상주IC를 출발, 20km, 30km, 60km 3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코스별 반환점은 위천교 인근(20km코스), 의성휴게소 부근(30km코스), 안동분기점(60km코스) 3곳이다.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위해 전마협(전국마라톤협회)은 지난 11월 2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행사 참여자는 일생에 단 한번 상주~영덕 고속도로를 자전거로 달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총연장 107.6km, 왕복 4차선으로 종전 상주에서 영덕까지는 3시간 20분이 소요됐으나 개통 이후에는 1시간으로 단축되며, 23일 오후 6시부터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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