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아리랑 대중적 홍보 성과
3년 전 터키 이스탄불에서 선보였던 문경새재아리랑 랩소디로 막을 연 1부에서는 국악인 박애리의 새재뮤지컬에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이생강 선생의 대금연주와 기타리스트 김광석 연주가 펼쳐졌다.
또한 `붓으로 부르는 아리랑` 퍼포먼스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을 포함한 12명의 작가가 12m의 한지에 아리랑을 해금과 피아노의 선율을 담았다.
문경아리랑도시 선포식 1주년을 맞아 더욱 알차게 꾸민 올해는 `아리랑 기록되다! 변화하다`라는 주제로 민화와 만화를 접목해 주부 및 청소년들이 문경아리랑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2부 `송영철 숨은소리찾기` 결선에서는 4명의 본선 진출자가 생생한 소리의 향연을 펼친 가운데 모전동 금명효씨가 대상을 받았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