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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만화의 만남` 문경새재아리랑제 성료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12-16 02:01 게재일 2016-12-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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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리랑 대중적 홍보 성과
▲ 고윤환 문경시장(왼쪽)이 문경새재아리랑제 대상 금명호씨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2016 문경새재아리랑제가 지난 13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8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3년 전 터키 이스탄불에서 선보였던 문경새재아리랑 랩소디로 막을 연 1부에서는 국악인 박애리의 새재뮤지컬에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이생강 선생의 대금연주와 기타리스트 김광석 연주가 펼쳐졌다.

또한 `붓으로 부르는 아리랑` 퍼포먼스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을 포함한 12명의 작가가 12m의 한지에 아리랑을 해금과 피아노의 선율을 담았다.

문경아리랑도시 선포식 1주년을 맞아 더욱 알차게 꾸민 올해는 `아리랑 기록되다! 변화하다`라는 주제로 민화와 만화를 접목해 주부 및 청소년들이 문경아리랑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2부 `송영철 숨은소리찾기` 결선에서는 4명의 본선 진출자가 생생한 소리의 향연을 펼친 가운데 모전동 금명효씨가 대상을 받았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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