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를 통해 열정적이고 눈부신 은빛무대를 선보인 `상주그린실버 기악합주단`은 2014년 12월에 창단해 현재 43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은 매주 2일씩 꾸준히 실력을 연마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초청공연을 비롯해 병원과 요양원의 위문공연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향의 노래` 등 5곡의 기악합주와 외국민요, 성악, 가요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