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세계유교문화재단 `효사랑 음악회`

선현 효 정신·향음주례 기반

【상주】 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이사 황재천)이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세계유교문화축전 `효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선현들의 효 정신과 향음주례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장르와 노래를 적절하게 편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프닝은 영남ART 오케스트라 15인조 라이브 연주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폴모리 악단의 경음악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가수 황성, 미아, 심상진, 강소이, 이자빈, 양준모, 황은희, 박태일 등이 나와 공연을 했으며 부대행사로 관객의 즉석 노래자랑도 펼쳐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한마당 잔치인 `효사랑 음악회`를 상주에 열어준 세계유교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회가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준 만큼 앞으로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각종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