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5층 3천600㎡ 규모
동해시는 울릉군과의 상생발전과 관광객 유치, 생필품 등 화물수송을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하기 위해 터미널 현대화를 위한 민자 유치에 나섰다.
(주)씨스포빌에 따르면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은 지상 5층, 연건평 3천604.50㎡ 규모로 최신시설을 갖춰,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객선터미널엔 관광객들이 쇼핑을 할 수 있는 아울렛 매장을 유치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묵호 울릉도 여객선터미널 1층에는 대기실, 매표소, 사무실, 검표실, 편의점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또 3층에는 음식점, 5층에는 커피숍과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울릉도 여객선터미널이 들어설 중앙부두 일대에는 여객선과 소형어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해 파도를 막는 파제제가 건설 중이다. 또한, 주차장과 공원 등 친수공간도 조성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