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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시책발굴 스터디그룹, 올 한해 풍성한 결실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6-11-29 02:01 게재일 2016-11-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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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그룹 145명 왕성한 활동<BR>제안시책 14건 발표회 가져

【봉화】 봉화군은 공무원과 지역군민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스터디 그룹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이들은 올해도 자율적으로 그룹을 구성하여 스터디 활동을 했으며, 지난해보다 4개 그룹 54명이 증가한 14개 그룹에 145명의 회원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시책발굴 활동을 해 온 결과를 스터디 대회를 통해 발표했다.

사금광산, 너럭방구, B.O.N.G 등 작년부터 활동을 지속해 온 그룹과 샹그릴라로 가는 비상구, 뱃살공주들 등 신규로 모집된 스터디 그룹들이 1년 동안 활동한 결과 백두대간 숲 테마파크 조성, 봉화 RC 테마랜드 조성, 봉화로 떠나는 푸드 투어 등 다양한 스터디 제안시책 14건이 발표됐다.

발표 대회 결과 사금광산의 `백두대간 숲 테마파크 조성`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너럭방구의 `봉화로 떠나는 food tour`, 장려상은 농화만사성의 `봉화군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과 샹그릴라로 가는 비상구의 `도토마리 숲속학교`가 차지했다.

2010년부터 시작해 6년째인 스터디 그룹은 총 111개 그룹 5천701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116개 시책을 발굴·제안했다.

이중 내성천~봉화상설시장 연계터널 전망대 준공,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 봉화군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36건이 직·간접적으로 군정에 반영돼 산림휴양도시 봉화 건설에 기여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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