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담당 공무원들이 모여 2016년 지역 자활센터 자활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지역자활센터간 자활사업 정보공유, 신규사업 발굴 등 2017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안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자활사업을 위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참여주민의 인력확보 및 의식 향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탈수급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정연대 주민복지과장은 “자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자활센터에서도 특성화된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신규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포항지역 2개 지역자활센터에는 총 40개의 사업단 및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420명의 저소득층 주민이 취·창업 및 탈수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