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새누리 초선, 黨 지도부 사퇴·비상시국위 해체 촉구

김진호기자
등록일 2016-11-24 02:01 게재일 2016-11-24 3면
스크랩버튼
46명 참여, 결의문 채택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은 23일 결의문을 내고 이정현 대표 등 지도부 사퇴와 비상시국위원회 해체를 촉구했다.

정운천 의원을 비롯한 초선의원 46명 일동이 참여한 결의문은 “당내 계파 종식을 선언하며 당내 화합과 단합을 촉구한다”면서 “이정현 대표 및 당 지도부는 당내 갈등과 탈당사태에 책임을 지고 조건 없이 사퇴하고, 비상시국회의는 당 화합 차원에서 해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준비위는 조속한 시일 내에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당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결의문은 이날 오전 34명이 참석한 회의 등을 통해 전원의 의견이 모아진 것이라고 초선 모임의 간사격인 정운천 의원이 전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