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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직수입 원두 등 커피 20% 세일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6-11-24 02:01 게재일 2016-11-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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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주일동안
이마트는 직수입 원두커피 도입 5주년을 맞아 24일부터 일주일간 해외 직수입 원두커피와 해외 유명 브랜드 커피를 20% 할인 판매한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22일까지 매장에서 판매 중인 200여 종류의 원두커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의 51.6%가 해외에서 직수입한 원두커피였다. 매출 상위 10위 안에 직수입 원두커피가 7개나 진입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마트 측은 지난 2011년 처음 직수입 원두커피를 들여온 이후 5년 만에 매출은 6배, 매출 구성비는 3배 이상 늘어 원두커피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저렴한 가격과 신선도를 앞세운 직수입 원두커피가 빠른 속도로 소비층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커피전문점의 경우 커피원두 1kg당 가격이 4만~5만원 수준인 데 비해 직수입 커피원두는 1만8천~2만3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생두를 수입한 뒤 최종 소비자와 가까운 국내에서 로스팅해 커피의 신선도를 높인 것도 인기의 요인이라고 이마트 관계자는 밝혔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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