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관심으로 희망·행복 더해요”

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오픈

포항시는 22일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더하기 행복더하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오픈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13곳 중 처음으로 열렸다.

희망더하기 행복더하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은 포스코에서 1억원을 후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포스코 인근지역인 동해, 청림, 제철, 상대, 해도, 송도지역에 있는 남구 13곳의 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지개아동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3천여만원을 지원받아 해도동에서 상대동으로 장소를 이전하고 실내 인테리어와 수리를 실시해 센터 이용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정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박의식 부시장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미래의 훌륭한 인재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찬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