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중앙부처 등 방문 바쁜 나날<BR>국도31호선 확장·KTX 증편사업 등 건의
이강덕 시장이 포항시 주요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22일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을 만나 포항시 신규 SOC사업인 `국도 31호선 확장 사업`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유강IC 램프설치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국도 31호선 확장사업은 포항시 구룡포 하정리에서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까지 20㎞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포항, 울산, 경주 등 동남권 3개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국도대체우회도로 유강IC 램프설치 사업`은 포항시 연일읍 유강IC에 600m 길이의 램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국도 7호선 유강터널을 지나면 구룡포 방향 우회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나 영일만항 및 북구지역 방향으로는 합류할 수가 없어 운전자들이 적지않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연결 램프가 신설되면 북구 지역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의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된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53만 포항시민의 숙원인 수서발 KTX 포항노선 유치와 KTX노선 증편을 건의했다.
이밖에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할하는 지역이 지나치게 광범위함에 따라 국토부가 검토 중인 경북지방국토관리청을 신설할 경우 사무실을 포항에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지방청을 포항지역에 설치할 경우 관할구역 대부분(경북 94%, 대구 6%)이 경북도 이므로 지진 등 각종 지연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원전 관리 등 지방청의 원활한 업무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영덕 철도건설 등 포항시와 관련된 주요 국책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새로운 국책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