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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북에너지포럼 24일 개최

등록일 2016-11-21 02:01 게재일 2016-11-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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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월성1~4호기(경주), 신월성 1~2호기(경주), 한울 1~6호기(울진) 등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절반인 12기의 원자로가 가동 중인 최대의 원전 밀접지역입니다. 9·12 경주 지진의 충격이 핵을 안고 살아 가야 하는 경북에 더 큰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후 양산 활성 단층대의 위험성과 정부의 원전 정책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전이 눈 앞에 존재하는 우리 지역의 현실에서 원전시설에 대한 전면 거부와 논의의 회피는 난제들의 해결을 미루는 또 다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준공돼 가동 중인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장에 이어 발전소 내에 임시보관 중인 고준위 방폐물의 포화율이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오히려 관련 논의는 더 활성화돼야 또니다.

이에 경북매일신문은 `2016경북에너지포럼`을 개최해 원전과 방폐장 등 원자력 시설의 지진 안전성을 포함해 관련 쟁점들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합니다. 지역민과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제:`원자력 시설, 지진에 안전한가`

▷일시:2016년 11월24일(목) 오후 2시~4시

▷장소:KT 경주수련관 1층 세미나실(보문단지 내)

▷문의:054-289-5000번(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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