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김중권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위남시를 방문한다.
이들 대표단은 21일 리밍위엔(李明源) 위남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도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2일 위남 중심병원을 방문해 구미강동병원과 위남중심병원간의 의료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종합요양센터 건설현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충칭시에서 열린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석해 `중국 대외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국 대외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중국 도시와 교류성과가 우수한 해외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구미시가 그동안 자매도시인 장사시, 우호도시인 심양시, 광안시, 위남시와 활발한 우호교류를 해온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