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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민, 농촌 일손돕기·체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11-21 02:01 게재일 2016-11-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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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상계10동 주민들이 사과수확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대도시 자매도시민들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을 하고 화합행사를 펼치는 등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어 도농 상생의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

상주시 북문동(동장 임종목)과 자매결연을 한 서울 상계10동 주민 40여명은 최근 상주시 부원2동을 찾아가 농촌 일손돕기와 체험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광희 상계10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통장, 새마을 부녀회원 등 각계 각층의 주민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일손부족 농가 사과 수확작업과 곶감만들기 체험을 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 일행은 경천대, 상주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상주지역 내 주요관광명소를 둘러본 후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 곶감, 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한 후 귀경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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