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6억2천700만원을 들여 신축한 화남면보건지소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상 2층, 289㎡ 규모로 건립됐으며 일반진료실, 사무실, 건강증진실, 다용도실,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화남면보건지소 준공으로 오지 주민들에게 100세 시대에 걸맞은 보건의료서비스와 쾌적한 진료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00년부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화남보건지소 준공을 포함해 총 44개 공공보건기관에 대한 신축 및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김남수 상주시보건소장은 “쾌적하고 아늑한 현대식 시설로 준공된 화남면보건지소는 면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