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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올해 총 1만1천108t 공공비축미곡 매입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11-15 02:01 게재일 2016-11-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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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까지 86회 걸쳐 수매
▲ 이정백 상주시장이 벼 수매현장을 찾아가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지난 7일 모서면 지산창고에서의 첫 수매를 시작으로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하고 있다.

올해 건조벼 매입물량은 1만1천108t(공공비축 6천119t·시장격리4천989t)이며, 오는 12월 31일까지 24개 읍면, 42개 수매장에서 총 86회에 걸쳐 수매한다.

2016년산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일품, 운광 2종이며, 총 매입량은 1만2천350t(산물벼 1천242t 포함)인데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된 물량이다.

이중 1천242t은 농가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건조저장시설에 보관하는 산물벼로 매입 완료했다.

매입가격은 농가의 수확기 경영안정 및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4만5천원(40kg 1등급 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당해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내년 1월 중 확정 지급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확기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의 시장격리 정책에 따라 시장격리곡 매입 가능 창고 여석을 최대한 확보해 배정량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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