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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경사났네` 민족 애환 되새겨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11-14 02:01 게재일 2016-1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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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정기공연
▲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상주지회가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상주지회가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정기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아라리 경사났네`란 주제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상주지부 외에도 전국의 아리랑보존회와 전승자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우리 민족의 애환과 정체성이 담긴 상주아리랑과 팔도아리랑을 선보였다.

공연행사에는 금빛두드림의 난타와 청소년연희단 맥의 선반사물, 전국의 아리랑 전승자와 서도소리꾼 곽동현 등 총 13개팀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숙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상주지부장은 “상주아리랑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읍면동을 순회하며 연 60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며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활동과 주민대상 민요교실 운영 등을 통해 상주아리랑의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널리 전승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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