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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오늘 상주서 `팡파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11-11 02:01 게재일 2016-1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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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사흘 동안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52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장애물 경기)가 열린다. <사진>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마필 100여두, 선수와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생활체육 전 종목과 전문체육 장애물경기가 열린다. 전문체육 마장마술경기는 19~20일 양일간 화성 발리오스승마클럽에서 개최된다.

전문체육부문 장애물비월 B, A Class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종목별 통합순위 40위, 생활체육부문은 영천대마기전국종합마술대회까지 통합순위 40위 내 선수만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문체육부문, 생활체육부문을 망라해 우리나라 최고 승마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관람객들에게 승마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한승마협회에서 주관하는 16개의 승마대회 중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6개의 대회가 치러졌으며,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승마대회는 모두 종료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내년에도 더 많은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거점말번식센터 건립, 포니랜드 조성사업 등을 통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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