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있었던 `면민헌장 선포`를 기념해 사벌면발전협의회(회장 정영진)가 주관하고 사벌면에서 주최했다. 음악회는 출향인을 환영하는 환영사와 축사 등의 행사를 시작으로 배병철, 신하경 등 지역출신 가수들의 무대와 초청공연 등으로 꾸며져 출향인과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가을밤의 축제가 됐다. 음악회가 끝나고서는 사벌면발전협의회에서 준비한 떡국과 수육 등 따뜻한 음식과 차를 나누며 출향인과 면민들이 함께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