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2개 클럽 1천여명 참가
`2016 경북리그 본선대회`는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로, 참가한 32개 클럽은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치열한 지역별 예선리그를 거쳐 올라온 지역리그의 최강자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 등 예선을 통과한 32개팀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각축 끝에 치러진 결승전에서 봉화군은 청송군을 1대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경북리그는 경북생활체육인의 자랑으로, 대회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은 더해가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의 성공모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승철 봉화군 축구협회장은 “경북리그 본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감격스럽고, 앞으로도 봉화군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