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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복합환승센터 교통 특단대책 필요”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11-07 02:01 게재일 2016-1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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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수 “교통대란 불가피<BR>추가 해소방안 마련해야”

올해 말 완공되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의 조속한 교통개선 대책없이는 교통대란이 불가피해 특단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구시의회 장상수<사진>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준공되면 턱없이 부족한 교통대책으로 인해 이 일대의 교통대란이 불가피하다”며 “대구시가 동대구역세권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준공에 맞춰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 의원은 “그 동안 교통대책으로 파티마삼거리~유통단지 도로망 조기 구축과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 및 동부시외버스터미널 이전후적지 임시주차장 개설방안을 요구해 왔다”면서 “그러나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준공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사업의 추진실적이 매우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또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완공시기 지연,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과 동부시외버스터미널 이전후적지 난개발 해소방안 미비, 파티마삼거리~유통단지 도로망 구축 미비, 동대구역네거리 교통정체 해소방안 미비, 동부로30길 차선축소 및 인도확장 개체사업 등의 문제점도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사업시행자인 신세계측은 환승센터~동대구로 지하 진출로 공사 관련 협약을 체결로 교통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했다고 할 것이 아니라 동부로와 동대구역세권 교통문제의 핵심인 동대구역네거리가 제대로 기능하는 대책마련 등 추가적인 교통대책도 마련하라”고 언급했다.

장상수 의원은 “대구시와 신세계측에서 환승센터 준공에 맞춰 추가적인 교통해소 대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동대구역네거리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승센터와 주변 상권과의 연계성을 높이도록 사회적 책임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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