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는 2일 대구 일대의 식당에 위장취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안모(39)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구 수성구와 북구 등의 영업소 5곳에 취업해 현금과 지갑 등 모두 276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안씨는 생활고를 겪고 있었고, 업무 중 수금을 하다가 많은 현금을 보고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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