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마장마술 등 진행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마필 300여 마리, 선수 및 관계자 7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에서는 마장마술, 복합마술경기, 장애물, 장애물 유소년 경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현역 국가대표, 엘리트, 사회인 생활승마, 유소년 승마 선수 등 각계각층에서 대거 출전을 해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또 상주국제승마장 교관과 회원 18명도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면서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그동안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47개의 전국대회가 열렸다.
특히, 상주국제승마장은 공인규격경기장과 총 300칸의 경기용마사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승마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세호 상주시 축산진흥과장은 “각종 대회유치뿐만 아니라 지역거점 말번식센터 건립, 포니랜드 조성사업 등을 통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상주국제승마장을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전국 제일의 레저·문화·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