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포통장 모집과 인출을 담당하는 등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일당은 대구 수성구 일대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중 지난 2013년 7월 22일 대포통장의 잔고가 6억여원에 이르자 은행에 분실신고와 해지처리를 하는 등 모두 5억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도박사이트의 수익금을 찾아가더라도 신고하기 어렵다는 약점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추진 과정 전반에 ‘근거 부족·절차 미흡’
국립경주박물관 ‘신라금관 특별전’ 사상 첫 오픈런으로 전시 연장
위를 잘 관리하여 겨울 건강을 지키자
우리 민족의 뿌리가 깃든 곳, 인각사에서 만난 삼국유사 이야기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통합신공항 성공 ‘견인차’ 확보
또 ‘차 포장’ 마약 의심물질⋯포항해경, 호미반도 일대 집중 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