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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남면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축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11-02 02:01 게재일 2016-11-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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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6년 연속 `농촌우수축제`에 선정 <BR>국비 800만원 지원받아
▲ 지난해 외남고을 곶감축제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외남면이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지원공모사업으로 신청한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축제`가 6년 연속 농촌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 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7년 농촌축제지원사업은 전국 79개 지자체에서 신청을 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이 1차 서면평가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7개 축제를 선정했다.

평가기준은 축제목적의 적합성, 주민참여도, 프로그램 구성 등으로 추진 주체의 수행의지와 역량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외남면의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이번에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곶감고을의 위상과 자부심을 드 높였다.

외남면은 전국 최초의 곶감특구지역으로 곶감공원과 75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는 지역이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이 같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오는 12월에 개최하는 축제도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 전국 제일의 주민놀이형 마을단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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