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포항~울릉 도동항을 오가는 썬플라워호(정원 920명)는 정상 운항한다. 하지만, 울릉도 출발시각을 30분 앞당겨 오후 3시에 출항한다. 썬플라워호는 썬라이즈호가 안전 점검이 끝나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안전 점검을 위해 휴항한다.
썬라이즈를 운영하는 대저건설해운사업본부 공무부는 “썬라이즈호가 지난 1년간 포항~울릉~독도를 운항하면서 선체 및 엔진에 피로가 누적돼 검사 및 안전점검을 하고자한다”고 밝혔다.
썬플라워호를 운영하는 (주)대저해운도 “여름철 계속된 운항으로 노후화된 썬플라워호의 엔진과 선체의 안전점검을 위해 선박검사 및 수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항~울릉 간 여객선을 운영하는 양 선사는 울릉도 주민들의 생활교통 불편을 없애고자 선박검사를 동시에 하지 않고 교차 수리를 한다. 양사는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수기에 안전점검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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