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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다… 붉다… 찬란하다, 울릉·독도의 바닷속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10-19 02:01 게재일 2016-10-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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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중사진촬영대회 성료
▲ 국내 광각(비다이버) 1위 이기상.

【울릉】 15개국 6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울릉도·독도 바닷속에서 개최된 국제초청 수중사진촬영대회가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하고 막을 내렸다.

▲ 국제 광각(비다이버) 1위 김기준.
▲ 국제 광각(비다이버) 1위 김기준.

이번 촬영대회에는 국제부 30명, 국내부 26명이 참가했고 세부종목은 광각(비다이버), 광각(다이버), 접사, 물고기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고, 사진예술과 스포츠의 결합을 통해 울릉도·독도 연안의 수중세계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 접사 국내부 1위 전용수.
▲ 접사 국내부 1위 전용수.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 이번 국제초청 수중대회에서 국제부 금상은 광각(다이버)부문 슬리 제이슨 폴(말레이시아), 광각부문 김기준(한국)씨, 물고기부문 브롤리에 요쉬(네덜란드), 접사부문은 구글리에모 시셀카에(이탈리아)가 각각 차지했다.

▲ 접사 국제부 1위 이탈리아-구글리에모.
▲ 접사 국제부 1위 이탈리아-구글리에모.

국내부 금상에는 광각(다이버) 정혜심 씨, 광각(비다이버)에는 이기상 씨, 물고기는 양충홍씨, 접사는 전용수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울릉도·독도 연안의 수중세계와 다양한 수중생물상을 차원 높은 예술작품과 생태자료로 축적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진/울릉군 제공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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