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BR> 정신장애인 체력증진 나서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1일부터 오는 12월8일까지 행복홀에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력증진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한다. 남구보건소는 정신장애인들의 체력수준을 점검해 건강운동관리사에 의한 맞춤형 개별운동 지도를 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력검사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평가하기로 했다. 이번 체력증진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신체조성평가 △체력평가 △체성분 검사 △볼 운동 △밴드 운동 △심리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구보건소 고원수 건강관리과장은 “체계적인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재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