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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바이러스 테러 대비 훈련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10-04 02:01 게재일 2016-10-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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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보건소,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가 참여해 생물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문경보건소 제공
문경시는 최근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문경시보건소,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가 참여해 생물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인체에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을 고의적으로 살포하는 테러를 말하며, 생물테러에 사용되는 주요 미생물은 탄저균과 페스트, 콜레라, 천연두 등이다. 이날 모의훈련은 보건소의 탄저균 살포 상황 설정에 따라 권태민 경찰서장(초등조치팀장)의 지휘·통제에 의한 관계기관 상황전파 및 통제, 테러요원 진압, 보건소의 백색가루 다중키트 검사, 폭로자 응급처치, 예방처치, 인체제독, 환경검체 검사 이송 의뢰, 소방서의 환경검체 채취, 환경제독 등 훈련에 참여한 관계기관들이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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