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승진 축하선물로 `책` 증정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9-13 00:04 게재일 2016-09-13 8면
스크랩버튼
“공직자 소양 쌓는데 도움되길”
▲ 이정백(왼쪽) 상주시장이 승진자에게 꽃다발 대신 책을 선물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최근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에서 승진자들에게 이색적인 선물을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통상 승진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에 상주시에서는 꽃다발이 낭비적인 부분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양서로 축하선물을 대신했다. 책 선물은 축하의 의미를 더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소양을 쌓아 가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승진자에게 책을 선물한 것은 축하·격려의 의미와 함께 공직자로서 계속 소양을 쌓아 시정발전에 이바지해 달라는 뜻”이라며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시민들 사이에서도 양서를 선물하고 독서를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