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아동폭행 신고를 받고 안동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와 함께 어린이집에 들어가 CCTV 분석을 통해 확인한 뒤 이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현재까지 A씨는 반 전체 15명의 유아들 중 폭행한 사실이 드러난 유아는 5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자 어린이가 바지에 소변을 보자 벗긴 바지로 아이의 몸을 때리는 장면을 CCTV 영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A씨가 지난해 4월부터 이 어린이집에서 근무한 것을 파악하고 1년치 CCTV 내용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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