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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최우식 “빈곤퇴치 운동 함께해요”

연합뉴스
등록일 2016-09-07 02:01 게재일 2016-09-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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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하늘색 하트` 배지 전달
▲ 국제빈곤퇴치기여금 배지 달고 인천공항에 나타난 윤박(왼쪽)과 최우식.
배우 윤박과 최우식이 이른바 `개념 배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배우는 6일 오전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을 상징하는 하늘색 하트 모양 배지를 달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마 `더 패키지`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는 길이다.

먼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출국장에 나타난 윤박은 회색 후드티에 배지를 착용했고, 이어 도착한 최우식은 메고 있는 크로스 백 어깨끈에 배지를 달았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두 배우로부터 외교부와 KOICA가 펼치는 국제 빈곤퇴치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고 이들에게 배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윤박은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청춘시대`를 비롯해 `망원동 브라더스`로 연극 무대에도 오르고 있고, 최우식은 영화 `부산행`에서 열연한 데 이어 개봉을 앞둔 영화 `궁합`, `그대 이름은 장미`에도 출연해 대세 배우로 자리를 잡고 있다.

KOICA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을 알릴 목적으로 코이카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officialKOICA)를 통해 여권 사진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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