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안동시의원(태화·평화·안기·사진)은 2일 열릴 제182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안동호 오염원 해결과 길안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안동댐 전체를 조밀한 그물망식으로 호수 바닥의 토양 표본을 채취, 복수기관에 분석을 의뢰해 데이터화하고 해당 포인트를 온라인상에 투명히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안동댐과 연결된 영풍석포제련소가 인근 4㎞지점에 인공호수를 만들어 수질을 정화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동물자원의 당면한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안동/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