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속살인미수 혐의<BR>경찰, 40대 구속
포항남부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인미수)로 A씨(44)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 15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자신의 어머니 B씨(89)의 집에서 소주 4병을 마신 후, 자신의 삶을 비관하던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의식불명상태였던 B씨가 죽은 줄 알고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며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
/이바름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포항 연일읍 가스배관 제작업체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호미곶 횟집이 ‘귀신의 집’ 된 속사정?···SNS 인기에 ‘속앓이’
대구 서구 또 복합 악취 시작⋯주민들 민원 급증 “창문도 열기 힘들다”
1000만t 포항 ‘벤토나이트’, 인공장기 원료로?···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하버드 메디컬 스쿨 공동연구 ‘관심’
올해 임금체불 대구 368억 원, 경북은 472억원⋯제조업과 건설업 비중 커
후임 턱수염 태우고 전기충격… 해군 선임병 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