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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의병 희생정신 기려 봉화군, 충렬사서 추모제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6-08-31 02:01 게재일 2016-08-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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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은 30일 소천면 현동리 소재 임란의병 전적지 충렬사에서 추모제를 실시했다.

봉화군과 봉화 임란의병유족회 주관으로 시행한 이번 추모행사는 임진왜란(1592년) 당시 봉화군 소천면 화장산 일대에서 왜군 3천명과 치열하게 전투한 끝에 장렬히 전사한 600 의병의 넋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임란의병 유족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는 박노욱 봉화군수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김제일 봉화군의회의장의 아헌례, 금석록 유족대표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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