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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생, 울릉도 초등생들과 영어캠프 `호응`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8-18 02:01 게재일 2016-08-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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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위주 강의 자신감 심어
▲ Summer English Camp에서 학생들과 교생들이 생활영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 제공

【울릉】 울릉도에서 예비교사들과 함께하는 Summer English Camp가 열려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8~12일 5일간 열린 `Summer English Camp`에는 울릉군 천부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 3~6학년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3명과 예비교사 10명이 영어 청취 기본, 회화를 위한 영어 기본 패턴, 문장 읽고 이해하기, 상황에 따른 영어 말하기, 영어 일기 쓰기, 영어 게임하기, 지루하지 않은 미술·음악 활동 등을 강의했다.

캠프를 진행한 대구교대 학생들은 “예비교사로서 농어촌 지역에 대한 교육 기부활동을 통해 교육현장을 이해하고 적응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대일 천부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실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능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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