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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객 66% 증가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8-10 02:01 게재일 2016-08-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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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7월까지 3만5천명 찾아
▲ 관광객들이 안동시 도산면 가송마을에서 여름더위를 날려버릴 짜릿한 래프팅 체험을 즐기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체험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안동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다녀간 관광객은 모두 3만5천248명으로, 전년 2만1천210명보다 무려 1만4천38명(66%)이 늘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이란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 마을 부존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에게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안동지역에는 와룡면 산매골마을 녹색체험관과 도산면 가송마을 래프팅 체험을 비롯해 11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체계적 관리를 통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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