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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엑스포 관람객에 숙박 지원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08-09 02:01 게재일 2016-08-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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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예천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무료 숙박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 위치한 예천 곤충나라사과테마파크 내 `오토캠핑장`을 선착순으로 1박 2일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오토캠핑장에는 총 20개의 캠핑 사이트를 비롯해 물놀이장과 배드민턴장, 족구장, 해먹걸이대, 화장실 및 온수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이용 신청은 현장에서만 가능하고 매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한, 예천군은 지역 내 위치한 경로당을 활용한 무료 숙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지난 4일 기준 24개 경로당에서 총 414명이 이용 및 예약을 완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방문 3일 전까지 각 읍·면 주민생활지원부서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되고, 운영 시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다.

숙박 이용이 가능한 경로당 주소 등 자세한 내용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insect-expo.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시원쉼터`는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한 재충전과 힐링의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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