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주민에 무료 전용 셔틀버스 운영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8-08 02:01 게재일 2016-08-08 8면
스크랩버튼
울진 후포~울릉 사동항<BR>여객선 `제이에이치 페리`
▲ 울진 후포~울릉도 울릉(사동)항 간 여객선 씨플라워호의 모습. /김두한기자

【울릉】 울진 후포~울릉도 울릉(사동)항 간 여객선 씨플라워호를 운항 중인 제이에이치페리㈜가 울릉도 주민들을 위한 무료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제이에이치페리는 후포~울릉 간 여객선 이용객 중 울릉도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오는 8일부터 포항~후포 간 전용 셔틀버스를 매일 무료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포항 육거리 중앙아트홀 앞에서 매일 출발하고, 월·수·목·일요일은 오전 8시, 화·금·토요일은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한다. 후포에서는 여객선 도착 후 울릉주민 탑승이 완료되면 시간과 관계없이 출발한다.

황인경 제이에이치페리전무는 “초 쾌속선 씨플라워호 운행으로 육지~울릉도 간 최단 거리 항로의 강점을 살려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주로 포항에서 볼일을 보는 울릉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씨플라워호`는 최대승선인원 443명을 태우고 최대속력 43노트(시속 약 80㎞)로 항해하는 여객선으로, 2시간10분대에 울릉도와 후포를 연결해 준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