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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식품부 공모사업 30억 확보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8-04 02:01 게재일 2016-08-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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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마 6차산업화지구조성사업<BR>내년부터 지역특화 클러스터 육성

【안동】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내년도 6차산업화지구조성사업 신규지구에 선정돼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6차산업화지구조성사업에 안동산약(마)이 선정돼 안동 마 6차산업관조성, 안동 마 체험·숙박시설 지원, 6차산업화사업단운영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안동 마 6차산업화지구 지정을 통해 내년부터 2019년까지 마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체험 등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한철 안동시 농정과장은 “6차산업화 지구지정으로 안동 마 인프라의 효율성 제고와 마 소비량 증대, 관광기반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은 전국 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지난 2005년도 마 특구로 지정되고, 2009년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다.

안동 마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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