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 동해 영토체험단, 독도 방문

신라 동해구~독도 해양문화체험

▲ 독도를 찾은 `경주문무대왕 동해 영토체험단` /경북씨그랜트센터 제공

【울릉】 전국 중학생들로 구성된 `경주문무대왕 동해 영토체험` 참가자들이 지난 25일 독도평화호 편으로 독도를 찾았다.

학생 및 인솔교사 등 64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이날 독도에 도착한 뒤 동도 정상에 올라 독도경비대 막사, 등대, 동도 정상 헬기장 등 시설물을 둘러봤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중학생 중 해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신라의 동해구(東海口)에서 독도까지 이어지는 해양문화 체험을 통해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주시와 울릉도·독도 일원을 탐방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씨그랜트센터 주관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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