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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여행상품에 울릉도 선정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7-21 02:01 게재일 2016-07-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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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일몰 감상 2박3일 코스
▲ 울릉도 해상코끼리 바위. /김두한기자

【울릉】 2016~2017년 대한민국 국내 3종 여행 우수상품으로 자연이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가 선정됐다.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6-2017 대한민국 우수여행상품`은 2박3일 동안 울릉도 행남등대 해안 산책로, 내수전~북면 석포리 옛길 등 울릉도 둘레길을 돌아보는 것이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울릉도와 함께 2016~2017 우수여행상품 3종을 발표했다. 다른 2종은 경상도(경주·고령·부산), 전라도 명소와 별미를 즐기는 2박3일 코스다.

이에 따라 여행업체인 웹투어는 내년까지 울릉도 둘레길 & 강릉 일몰 감상, 전라도 명소와 별미, 경주와 부산 및 고령을 2박3일 여행하는 우수여행상품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릉도 상품은 울릉도 둘레길&일몰 감상(강릉항) 2박 3일 상품이다. 울릉도 감성여행으로 숲 해설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나리분지 둘레길 걷기와 일몰 투어가 포함돼 있다.

▲ 울릉도 도동리 전경.
▲ 울릉도 도동리 전경.

예약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손수건을 증정하며,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징어 내장탕을 제공한다. 가격은 31만 9천부터.

경북, 고령, 부산 명품여행 2박 3일 상품은 경주 역사문화 투어부터 부산의 명소 해운대와 동백섬, 창원 해양 드라마 세트장, 대가야박물관 등 경상권의 명소를 2박 3일 일정 안에 돌아볼 수 있다. 가격은 29만 9천 원부터.

웹투어 관계자는 “울릉도, 경상도, 전라도 여행을 통해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수 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더 많은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여행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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