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주상절리·연동어촌마을<BR>오류 오토캠핑장·경주 바다…<BR>市 관광컨벤션과, 홍보 나서
【경주】 경주시 관광컨벤션과 직원들이 최근 경북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 참가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주바다 등 여름 가볼만한 곳을 홍보했다.
`올 여름 휴가는 경주로`라는 주제로 천연기념물 제536호인 양남 주상절리, 연동어촌체험마을, 오류 오토캠핑장, 관성솔밭, 나아·전촌솔밭, 봉길 대왕암, 나정고운모래, 오류 고아라해변 등 청정 경주 바다를 알리고 여름휴가지로 경주가 최적지임을 홍보한 것.
이들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체험·볼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문관광단지는 지난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숙박, 위락시설, 문화·공연 시설 등 최대 60% 이용요금 할인을 실시하는 Summer 그랜드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동어촌체험마을, 옥산마을 등 농어촌 마을 체험과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보문야외공연장의 경주국악여행, 오는 23일~내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첨성대 옆 광장에서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봉황대뮤직스퀘어 등 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는 1차 행사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차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동부사적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 동해바다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이 담긴 양북 봉길리 해수욕장에서는 문무대왕 실경 뮤지컬 `만파식적`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오후 8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