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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숨은 한국찾기` 울릉도·독도 소개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7-15 02:01 게재일 2016-07-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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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주 걸쳐 방송
▲ 가수 정광태 씨가 울릉도와 독도의 매력을 설명하고 있다. /EBS제공

【울릉】 여름 휴가철을 맞아 EBS가 `숨은 한국 찾기`라는 프로그램에서 `신비의 섬 울릉도와 가고 싶은 민족의 섬 독도`를 오는 16일부터 2주에 걸쳐 방송한다.

프로그램이 소개하는 첫 번째 여행지는 울릉도. 청정자연에 황홀한 풍경과 맛, 여름휴가지로는 울릉도만한 곳이 없다. 한국민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울릉도다. 독도 역시 찾기가 쉽지 않지만, 민족의 섬으로서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곳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1년에 2~3번은 꼭 방문하는 `독도는 우리 땅`의 부른 가수 정광태 씨는 울릉도(독도) 홍보대사로 특별출연해 울릉도와 독도의 숨은 매력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역사여행 작가 박광일 씨와 칼럼니스트 김유진 등도 함께 한다.

방송은 EBS1에서 `신비의 섬 울릉도 편`은 16일 밤 10시 55분에, `가고 싶은 섬 독도 편`은 23일 밤 10시 55분에 만날 수 있다.

울릉도편은 가수 정광태가 공개하는 울릉도의 숨은 여행지로 웅장하게 깎아지른 절벽 아래 파도 치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행남 해안산책로, 숨겨진 옛길 등 울릉도의 손꼽히는 비경을 소개한다.

250만 년 전 마그마 분출 당시 용암이 위로 솟구쳐 오르면서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 40여 개의 기암괴석을 만든 공암, 선녀가 내려왔다는 삼선암, 거북바위 등 일반 관광객으로서는 접근이 어려운 명소를 화면에서나마 볼 수 있다. 또한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미가 소개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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