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전부터 정신분열증을 앓아온 A씨는 지난 3월24일 오전 6시께 영양군 시골집에 불을 질러 66㎡ 가옥 한 동을 태운 혐의다.
그는 불을 지르면 80대 아버지가 자기 집으로 옮길 것으로 생각하고 아버지와 형이 사는 이 집에 방화했다고 진술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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