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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 국제학술대회` 화려한 폐막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7-08 02:01 게재일 2016-07-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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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분야 해외참가자 1천여명<BR>경주서 5일간 일정 마무리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분자생물분야 국제학술대회인 국제 애기장대 연구학술대회(The 2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rabidopsis Research, 이하 ICAR 2016)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공식 폐막했다고 7일 밝혔다. ICAR 국제학술대회는 식물형질에 대한 분자생물, 유전공학 연구의 표본식물인 `애기장대` 연구를 주목적으로 하는 생물분야 기초과학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특히 이번행사를 맞아 20개국 이상의 분자생물분야 1천명이상의 해외 참가자들이 경주를 방문해 6일간 지역 호텔 및 식당 등 보문단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임상규 하이코사장은 “ICAR Korea 2016의 경주 개최를 통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경주가 가지고 있는 발전 가능성과 기회를 전세계 학자들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경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MICE 수용태세에 대한 다양한 노력 및 개발을 통해 경주의 MICE 인프라가 확충 및 발전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66년 독일 괴팅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 27회를 맞는 `ICAR 2016`은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지난 2014년 경주 유치가 확정된 바 있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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