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 개최 머리 맞대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06-30 02:01 게재일 2016-06-30 9면
스크랩버튼
곤충관련 실무자 협의회 개최
【예천】 예천군곤충연구소는 29일 사단법인 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 소속 전국 1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지원을 위한 곤충관련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 16개 기관이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중 공동 전시부스 운영 협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으며,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멸종위기 곤충, 세계 희귀곤충, 곤충표본, 살아있는 곤충, 곤충전시물 등을 공동부스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각 기관의 대표지원 곤충으로는 인천나비공원 물장군, 울산대공원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멸종위기 곤충 등이다. 또 대구 봉무공원 서울 숲은 나비체험전시물, 상주 잠사곤충사업장은 누에체험 물레 및 색깔 누에, 경기도 소득자원연구소는 누드 벌통, 대벌레, 올챙이를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는 전국의 대표적인 곤충연구기관으로 매년 한 개 기관을 지정해 한국곤충올림픽행사를 개최하고, 멸종위기곤충 보호와 곤충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곤충사육기술 및 보유곤충 전시물을 교류하면서 곤충연구기관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회의에 참여한 각 기관 곤충실무자들에게 “예천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곤충전시물과 다양한 곤충 지원을 약속한데 대해 감사하다”며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한국 곤충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