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6일 폭염에 인한 가축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가축관리 T/F팀을 설치하고 읍·면·동, 축협, 축산단체와 긴밀히 연계해 오는 9월까지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가축이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식욕저하로 인한 발육부진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발육 및 번식장애, 질병으로 인한 폐사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에 사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동시는 폭염피해 방지를 위해 환기시설 설치사업 약 5천550만원, 전기관리용시설 지원사업 1천500만원, 면역강화용사료첨가제 지원사업 1억1천718만원, 환경개선제 지원사업 1억원, 가축재해보험 8천만원 등을 지원하는 한편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홍보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