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울릉도는 지역적 특성상 여름철 갈수기와 겨울철 폭설 등에 따른 식수난 문제가 해마다 반복, 생활용수 공급과 제설작업이 가능한 다목적 살수 차량 도입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의 시급성과 어려운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경북도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건의한 결과 총 사업비 3억원 중 우선사업 추진을 위한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도비 확보는 울릉군과 지역 도의원, 경북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군민의 생활안전과 불편해소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